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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같은 면적이라도 이전의 구축 아파트보다 실내 구조가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러한 비트실은 각종 설비 파이프들을 깔끔하게 집중시켜 관리의 편리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혹시 배관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 비트실 내부에서 물이 새는 증상이 발생하면, 그 물이 아랫집으로 흘러내려 천장 등 다른 세대에 피해를 주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세종시 누수를 해결하는 저희 업체가 방문했던 현장 역시 비슷한 경우였는데요. 위층인 14층에서 시작된 수도 누수가 비트실을 타고 흘러내려 아래층에 무려 3층 세대까지 물이 새는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그 물이 떨어지는 곳은 여러 층에 걸쳐 있었습니다.​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기 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먼저 각 층 수도계량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윗집인 14층 세대가 물이 떨어지는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잠정적인 판단을 내리셨고 이에 저희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해당 14층 세대의 계량기 확인 후 이곳이 유력한 지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일반적으로 한 세대당 수도계량기 하나를 이용하는 아파트 구조를 기준으로 할 때 세종시 누수탐지를 하는 저희 전문 업체의 탐지 비용은 보통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로 책정됩니다. ​다만, 실제 누수 공사 시 비용이 들더라도 확실한 수선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사용된 마감재의 종류나 누수가 발생한 구체적인 위치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우선 14층 세대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직수 , 온수 , 그리고 보일러 난방 배관까지 수도관 누수와 관련된 체크부터 진행했습니다.​콤프레샤 장비를 투입하여 보일러에 연결되어 있는 관로들을 하나씩 분리한 후, 각각 공기 압력을 주입하여 상태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공압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직수 라인과 난방 라인 두 곳 모두에서 압력이 서서히 빠지는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두 개의 배관 라인 모두에서 수도배관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기에, 각각의 정확한 지점을 정밀하게 찾아내어 수도배관 공사로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가스 탐지기와 청음식 탐지기를 준비한 후, 우선 직수 배관 설비에서 크랙이 시작된 지점이 어디인지를 찾는 누수 탐지기를 활용한 탐지를 시작했습니다. ​보일러 관련 문제의 경우, 분배기 자체의 문젠지 아니면 바닥 아래 매립된 보일러 파이프가 터졌는지 알기 어렵고, 이에 따라 수리 비용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단 직수 배관의 결함부터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 뒤 난방 배관의 문제, 즉 보일러 누수를 탐지하기로 작업 순서를 정했습니다.​세종시 누수탐지가 가능한 저희가 찾아낸 직수 배관의 하자 발생 지점, 즉 물이 떨어지는 곳의 시작점은 보일러 바로 아래쪽 바닥면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내시경으로 본 실금, 즉 크랙이 맞는지, 그리고 어떻게 고칠지 보려면 어쩔 수 없이 바닥 굴착을 해서 직접 눈으로 봐야 됐어요. 이제 본격적인 배관 수선 및 시공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조심스럽게 바닥을 열어보니, 세종시 누수탐지를 담당하는 저희의 예상대로 직수관은 PB 파이프였고, 배관 겉면 미세하게 금이 간 손상이 확실히 보였어요. ​바로 이것 때문에 계량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았던 거였죠. 보일러 배관 누수로 해당 보일러 배관 공사가 시급했습니다.​그런데 수도배관 누수 공사를 한곳 말고도 물 새는 곳이 한 군데 더 있었어요. 바로 난방관 쪽이었는데요. 보통 난방 배관에서 물이 새면 보일러에 'er'같은 에러 메시지가 뜨곤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표시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배관들을 하나하나 점검하다 보니, 싱크대 밑에 있는 난방 분배기 밸브에서 물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걸 발견했어요. ​이 밸브에서 샌 물이 아래로 스며들면서 싱크대 밑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구동기가 붙어있는 안쪽 밸브가 부식으로 손상돼서 물이 계속 새고 있었어요. 이곳에서 수도 누수 탐지 공사를 해줘야겠네요.​그래서 삭은 밸브 부분을 제거하고, 녹에 강한 새 황동 밸브로 싹 설치해 드렸어요. 해당 보일러 파이프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황동 밸브는 오래오래 안심하고 쓸 수 있어서 이런 수리에는 참 좋은 부품이거든요. 교체를 다 하고 나서 다시 압력 검사를 해보니, 이제는 압력이 잘 유지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배관 누수탐지를 해보니 물이 새는 문제는 더이상 없었습니다.​이제 보일러실 바닥 공사했던 곳을 마무리할 차례였어요. 시멘트로 바닥을 평평하게 미장해주고, 잘 말린 다음에 원래 바닥이랑 비슷한 타일을 붙여서 깔끔하게 복구해 드렸답니다. ​보일러실 누수를 완료한 것입니다. 혹시나 해서 보일러도 체크해 봤는데, 다행히 더 이상 에러는 뜨지 않았어요. 수도 누수탐지와 수도 공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수리가 다 끝나고 나서, 고객님께서 말씀하시길 욕실에 있는 욕조 수도꼭지랑 세면대 수도꼭지도 이참에 바꿔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이는 추가적인 수도 수선 및 시공 요청이었습니다. 기존 것들이 오래돼서 물때도 좀 끼어 있었는데, 반짝이는 새 걸로 설치해드리니 욕실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업체도 기분 좋게 모든 배관 공사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수도 누수 공사는 이처럼 자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상황에 맞게 배관 누수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누수탐지 공사가 필요할때 이 글이 도움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