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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P 란폭입니다. 실외에 설치할 CCTV가 한대 필요해서 목적성에 어느정도 부합하고 저렴하면서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구매를 했습니다.바로 티피링크에서 만든 tapo C320WS 라는 실외용 IP 카메라입니다.구성품을 꽤나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 본체, 어뎁터, 방수 커넥터 그리고 고정할 수 있는 나사못까지 주네요.어뎁터는 9V, 0.6A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어뎁터의 전력보다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는게 당연하겠지만 어뎁터의 전압과 전류값으로 계산해보면 시간당 5.4W정도가 됩니다.본체 하단에 나사못을 열어보면 리셋버튼과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에는 마이크로 SD카드가 미포함된 제품입니다. 별도로 구매를 하시거나 NAS로 구성을 하셔야 합니다.메모리카드 없이 NAS 직접 물려서 구성을 해볼까?! 했다가 메모리카드로 구성을 해보고 추후에 NAS로도 한번 구성을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마이크로 SD카드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요즘 메모리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상태라 꽤나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64GB를 구매하려고 했었으나 64GB와 128GB가 가격적으로 큰 차이가 안나서 128GB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에도 속도 IP 등급이 있다는 사실 대부분 아실텐데요. 최소 쓰기속도가 10MB/s 이상이면 사실 4K 영상도 어느정도 저장하는데 무리 없습니다. 물론 고 프레임의 4K영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이번에 구매한 카메라는 QHD 제품이고 메모리는 30MB/s를 지원하는 UHC 속도 클래스3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8K까지도 널널한 속도 입니다. ㅋㅋㅋㅋIP 카메라의 제품에는 연결단자가 딱 두가지 입니다. 전원선과 랜선인데요. POE는 지원하지 않는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 어뎁터로 사용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 설치가 되는만큼 방수에도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인데요. 전원 어뎁터를 연결할때에도 방수 실링을 장착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랜선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는 랜선으로 사용하지 않고 와이파이로 구성을 하고 싶어서 랜선을 연결하지 않을겁니다. 랜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랜 포트에 침수가 되지 않도록 처리를 해주셔야 합니다.부속품중에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의 부속품을 결합하여 랜포트를 밀봉처리 할 수 있습니다.위 방법대로 막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랜선을 연결하시는 분들도 두번째 사진의 가운데에 들어간 실리콘 IP 대신 UTP를 넣어주시면 되고요. 사진상에는 안보이지만 UTP에 연결하는 부위에 칼집이 있어서 RJ45가 이미 결착된 제품도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에 약간 불만이 있다면 오로지 앱으로만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PC에서도 할 수 있게 해주지... ㅋㅋㅋ 물론 PC에 안드로이드 애뮬레이터를 설치하여 해당 앱을 구동할 수 있지만 일단 권장은 안드로이드 제품에서 확인하도록 되어있습니다.앱을 깔고 계정을 만들어서 로그인을 하면 첫번째 사진의 우측 상단에 플러스 표시를 눌러 장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외 카메라 이기 때문에 실외 카메라에 Tapo C320WS 제품을 클릭하여 연결을 시도했습니다.연결 방법은 저는 랜선이 아닌 와이파이로 연결을 할 예정이고요. 와이파이로 연결을 하면 카메라에서 와이파이가 하나 열리게 열린 와이파이로 연결을 하시게 되면 앱에서 자동으로 카메라가 앱에 등록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조금 기다리시면 실제로 카메라가 어떤 와이파이에 연결할지를 선택해주면 되는데요. 참고로 이 제품은 5Ghz나 6Ghz처럼 요즘 흔하게 사용하는 고대역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2.4Ghz의 와이파이로 IP 연결을 해주셔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공유기가 2.4Ghz와 5Ghz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흔하고 하나의 SSID에서 디바이스 조건에 따라서 5Ghz와 2.4Ghz가 변동이 되는 제품들도 있으니 본인이 사용하는 와이파이 중에 연결이 안된다면 2.4Ghz인지 여부와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설정상 마이크로 SD가 기본적으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것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역시 돈이면 다됩니다. ㅋㅋ 마이크로 SD카드도 구매하지 않고 집에 NAS도 없다면 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로 월단위로 일정 금액을 내고 네트워크에 영상이 저장되도록 설정을 할 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실제로 이러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안해봐서 확실하게 된다고는 보장을 못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단순하게 백업이 아니라 로컬 녹화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것으로 보이긴 합니다.가끔가다 업데이트되는 펌웨어도 자동으로 언제 올릴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일단 꺼놓았습니다. 물론 보안상 켜놓아야 좋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모르잖아요.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에 사건이 발생할 수 도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사람이 해당 구역에 있는 동안 수동으로 IP 펌웨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시켜주기로 했습니다.간단하게 설정을 마치고 나면 카메라가 활성화 됩니다. 이제 카메라가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안상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는데요. 일단 티피링크 앱에서만 계정을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고 계정에는 기본적으로 앱끼리 인증을 받아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적으로 보안적인 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구성이 되긴하는데 정말 안전한가?! 라는 부분에서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물론 업체에서 직접 보안과 관련된 부분을 관리하는거라 업체를 믿고 사용한다 라고 생각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100% 안전한 보안은 없습니다. 언제든 뚫릴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IP카메라는 사생활과 연결된 부분에서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인터넷이 아닌 인트라넷 내부망에서 구성을 하려면 앱설치 없이 카메라에 등록되어 있는 IP로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되어야 되는데 일단 제가 간단하게 연결을 해봤을 때에는 인터넷과 앱, 카메라가 전부 연결이 되어야 IP IP 세팅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에 IP를 주고나서 인트라넷 망에 물릴수 있는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일단 저는 인트라넷이 아닌 인터넷에서 구성을 해놓고 사용할 예정이라 이 부분은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말하기 버튼을 통해 카메라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무인매장 같은곳에서 원격으로 화면을 보면서 고객을 도와드릴때 사용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요. 문제가 살짝 있다면 딜레이 부분입니다. 카메라와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내부망에 둘다 물려있으면 굉장히 빠른속도로 응답이 가능한데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다른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딜레이가 한... 3~5초정도가 걸립니다. 영상을 보는것도 마찬가지 이고요. 우측 상단에 있는 육각형 모양을 눌러서 세부적인 카메라 세팅도 가능합니다.기본적으로 설정을 해야되는 부분중 하나가 메모리 초기화를 한 뒤에 저장 및 녹음에서 로걸 녹화를 활성화 하고 녹화일정을 디폴트 값이 움직임이 감지 되었을때 녹화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저는 상시 녹화로 변경했습니다. 용량적인 부분에서 큰 손실이 되긴하지만 액션 녹화가 결국 움직임이 감지될때까지 녹확 되지 IP 않고 있다는 부분이라서 조금 더 자세한 녹화본을 필요하다면 상시녹화로 변경을 해야됩니다. 녹화 일정을 연속 녹화로 변경하여 상시녹화를 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요. QHD 화질에서 128GB에 192시간 정도를 녹화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동영상 및 디스플레이에서 비디오 화질이 디폴트 값으로는 720P로 되어 있는데 QHD로 변경해주셔야 카메라의 본 성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NAS랑도 연결할 수 있는 설정이 보이는데 아직 시도를 해보진 않았어요. 추후에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볼 예정입니다.녹화되어있는 영상을 확인하는 방법도 중요하죠.? 처음 화면에서 재생 및 다운로드를 들어가면 날짜별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감지 된 이벤트에 움직임이 감지가 되면 타임라인이 생성되고 그것 이외에도 화면 중간에 시간바가 있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이동하여 볼 수 있습니다.화질은 4MP 카메라라서 20년도 더 된 스마트폰도 8MP를 사용하다보니까 화질이 좋진 않습니다. 2.5M정도 거리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을 줌해서 땡겨보면 글자는 거의 못읽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매장처럼 근거리에서 어떤 사람이 물건을 훔치는가?! IP 라는 것을 확인하는 용도라면 이정도 화질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화질이라고 생각됩니다.(줌을 해서 화질이 깨져보이는겁니다.) 다만 자동차의 번호판처럼 글자를 읽어야 되는 수준의 화질을 원하신다면 훨씬더 높은 화질을 지원하는 카메라로 구매를 하셔야 됩니다.이 제품의 가격이 5만원대인데 적외선 카메라까지 되는것을 보고 놀랬어요. 카메라로 적외선을 찍어보면 정말 환하게 들어오는것을 볼 수 있지만 눈으로 볼땐 희미한 빨간 불빛만 보입니다.적외선 모드로 찍어보면 꽤 어두운 암실에서도 잘 찍힙니다.갤럭시 S23 플러스로 사진을 찍어보면 뭐야 밝은곳에서 촬영하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만큼 사진이 잘 나오지만 갤럭시 S23 플러스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정도의 암실에서 촬영되는 사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S23 플러스가 야간에 사진 촬영을 해보면 AI보정이 너무 잘되서 사진이 너무 잘 나오긴 합니다. ㅋㅋㅋ테스트를 해봤을때 사람눈으로 식별이 가능할정도의 불빛이 약간만 있어도 해당 제품으로 적외선 모드를 안써도 충분히 밝게 잘 찍히는것을 확인했거든요. 몇번 테스트를 해보시고 원하시는 설정으로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