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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부업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월급만으론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82%가 부업을 하거나 고려 중이라고 한다. 경제적인 여유를 얻기 위해 부업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기가 아닌가 싶다.​​​​나는 직장인과는 상황이 달랐지만, 퇴사 후 여러 가지 부업을 했다. 오늘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느낀 점과 수익을 창출했던 부업 경험을 찌끄려 본다.​​​시간과 돈을 교환했던 노동형 부업첫 번째로 뭘 하는 게 좋을지 막막할 때 일단 시작하기 좋은 부업이다. 음식 배달, 대리운전, 주말 알바 등이 대표적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시간을 투입하는 대로 수입이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대부분 최저시급 수준이며 시간은 한정적이라 수입을 늘리기 어렵고 계속 일을 해야만 수입을 만들 수 있다. 나는 부업 올리브영 도보배송을 했었는데 이 경우 최저시급도 안됐다.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하는 수준..​​​콘텐츠 생산자가 된 수익형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SNS을 키워서 수익을 만드는 방식이다. 나 같은 경우엔 지금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다. 수익형 SNS는 앞서 언급한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개념이 아니다. ​계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다면 직접·간접적인 광고를 통해 내가 직접 부업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수익이 창출된다.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하지만 초기에 시간을 투자해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시점이 분명히 있고,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할지 불투명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업 유형이 블로그·유튜브 등 SNS 운영이지만 실제로 버텨내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부업 않은 것 같다. ​내가 직접 블로그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해 본 경험 상으론 방향을 잘 설정해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또 수익형 SNS가 아닐까 싶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로 23년에는 571만원, 24년은 11월까지 1378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투입하던 시간을 줄어들고 수익을 증가한다. ​​​소비자에서 판매자로 온라인 판매 사업사업자를 내고 부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마켓플레이스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용기만 있다면 혼자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통신판매업의 경우에는 집에서 사업자를 낼 수 있으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인 만큼 초기 자본이 필요하고 CS, 배송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앞서 언급한 부업들보다 많은 편이다. 즉, 본업이 있는 경우 힘들 수 있다.​​​​하지만 부업 본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관리할 사항들이 많아진다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거다. 초기에 시간 투입이 많아도 수익을 발생시키는 지점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매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수익이 상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내가 경험한 3가지 부업 중 가장 빠르게 수익이 발생한 것은 온라인 판매 사업이었다. 직장인으로 시작하기엔 진입장벽도 높은 편이고 부업 자본 투입 등 리스크도 있지만 노력과 전략이 맞아떨어졌을 때 수익은 정말 달달했다. ​​​내가 3가지 부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부업을 단순히 추가 수입을 만들자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하더라도 확장이 가능 한 부업에 시간을 투입한다면 수익창출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거다.​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에게 잘 맞는 확장 가능한 부업을 부업 찾아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