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힘 받는 천안시장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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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임대주택 지원 밝혀..서민 임대 2500세대 공급 '탄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연구기관장들과 함께한 조찬 간담회에서 “주택시장 패러다임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데 대응해 민간임대시장을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기업 및 개인 민간 임대시장 세제 및 금융지원..천안 주택시장도 '활기' 기대
최 부총리의 이날 발언 배경은 최근 전·월세 값 상승을 우려해 작심하고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지방 주택시장에서 전세가가 매매가를 뛰어넘는 사례는 있었지만, 수도권까지 같은 현상이 빚어지자 내놓은 자구책으로도 보인다.
정부는 기업 형 민간 임대시장 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 형 임대시장에 대한 세제 및 금융지원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 불균형 해소와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임대 주택 확대를 추진 중인 천안시 주택시장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구본영 시장이 공약한천안쌍용센트럴타워서민 임대주택 2500세대 건립 사업도 힘을 받게 됐다.
구본영 시장, 신방통정지구 500세대 등 2500세대 '공약'..일부 지역업체 '의지'
23일 시에 따르면 신방통정지구에 36.3∼43.6㎡로 서민 임대주택 5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당초 이 주택은 75.6㎡ 규모 300세대로 건립하려는 구상이었지만,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사업의 용이성 확보 등을 위해 규모를 줄이는 대신 세대수를 늘렸다.
이밖에 부성지구 800세대와 성성동 200세대를 비롯해 독거노인 200세대 중 100세대를 우선 공급하고, 전세임대 500세대와 신혼부부 300세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토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시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인구 60만 명이 넘는 천안시가 광역도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택시장 안정화가 필요하다”면서 “지역 불균형 해소와천안쌍용센트럴타워 서민들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대주택은 작은 규모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민간 형 임대시장 지원은 천안에서 임대주택을 하려는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일부 지역 업체는 이미 천안쌍용센트럴타워사업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임대시장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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