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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에서 소소출장샵 한바탕 구경 후 산겐자야로 넘어가는 길 ​재미있어 보이는 공간은 혹시 모르니 찰칵, 남겨둔다. ​​​​가는 길에 운명처럼 붕어빵을 만났다. ​​​팥붕 하나 득템! 왜 이렇게 실하고 맛있는 걸까?(붕어빵은 코리아가 원조라고) 시모키타자와와 유사하게 궁금했던 동네산겐자야에 도착했다. ​너무 늦었지만~ 블루보틀에서 급하게 아아 수혈 ​​​​산겐자야에도 빈티지샵이 만만치 않게 많다. ​​​​​간단하게 구경하다가미스송이 알아봤다는 전통의 국숫집으로. 조용한 골목에 있는 국숫집인데예상치 못하게 웨이팅이 있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은근히 술이 술술 넘어갈 것 같은 식당이다. ​​​열심히 메뉴판 들여다보고 있는데 소소출장샵 대표 메뉴들은 한국어, 중국어 메뉴도 있더라.​진작에 달라고 할걸! ​​술 한 잔 들어가니급격히 기분이 좋아지구요~ ​​​대표 메뉴처럼 보이는 카레, 소바, 우동 3가지 주문했다. ​​​​​​​그런데 말입니다...입맛에 맞지 않았다. 놀랍도록 입맛에 맞지 않았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난 미각이 예민한 편이 아니고너무 짜거나 달거나 맵지 않은 이상웬만한 음식을 맛있게 받아들이는데이 우동과 소바는 좀 어려웠다.​​​혼신의 힘을 다해 미스송이 항복한 우동까지 캐리하려 했으나​조금 남기고 말았다. 사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남기고 싶지 않았지만나의 소소출장샵 혀가 거부하는 탓에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일본 음식과 한 걸음 더 멀어졌고졌지만... 잘 싸웠다...​​​#호테이야 #산겐자야소바 ★★★★☆ · Soba noodle shopmaps.app.goo.gl​​​​​​배는 채웠으니 다시 쇼핑을 해본다. 시모키타자와보다 비교적 한적한 산겐자야 ​​​비록 두 손은 가벼웠지만꽤나 재미있어 보이는 카페를 발견했고 ​맨들이 득실거리는 우먼즈 온리 칸도 경험했다. ​​​​그리고 너도 하고 나도 한다는돈키호테에 갔다. ​이렇게 저렇게 상황 좋게 출장으로 온 도쿄이니나의 팀원들 선물은 꼭 사 가야지 싶었다. ​​​​내게 와 잭콕 ​티르티르 레드쿠션을 왜 이리 소소출장샵 사랑해 ​간식 취약자인 나는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것들로 골랐다 ​​사고 나면 늘 한 바가지다 ​진짜 귀엽게 소소 캔메이크 쇼핑도 했다 ​​​​​​​​​호텔에 짐 두고 좀 쉬다가 달려 나간 곳은 #시부야카츠오 #시부야하이볼 간술하기 좋은 직장인 술집 vibe안주도 간단한 것만 팔아서 2차나 3차로 좋다. ​​술 가격 부담이 적어서이것저것 시도해 보기 좋았다. ​​요렇게 QR 찍고 들어가서 주문하는데번역이 좀 기이하지만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기 쉽다. ​​​​​​​안주가 아주 미니사이즈로 나온다는 걸 알고 혹여나 흐름 끊길까 메뉴 소소출장샵 다시 정독 ​미리미리 주문해놔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ㅎㅎ​​​​이 여자 또 메뉴 보네 ;;끊임없이 술과 안주를 리필한다.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제육 시켰는데 역시나 달콤한 맛이다. 밥 먹고 싶어서 주먹밥도 시켰다. 짜다. 장아찌의 위력은 상당했다. 뭐... 계속 안주 사진이다. 좋아하는 거 다 시켰다. ​점보 사이즈 하이볼 가성비 상당한데, 얼음이 빨리 녹아서 별로다. ​​한차례 푸드 파이트를 즐기고 문 닫을 시간이 되어 조용해진 가게를 나서본다. ​1 Chome-6-3 Dogenzaka, Shibuya, Tokyo 150-0043 일본​​​​​그렇게 새벽 소소출장샵 3시...운명처럼 한 라멘집을 마주하게 되는데... ​건물 상태가 왜 이래...​당시에는 라멘만 보고 직진했는데 상당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구나 싶다. ​​무/조/건매콤한 맛으로 주문하고 생맥주도 한 잔 ​​따로 나오는 매콤한 소스를적절히 넣어 가면서 먹으면 된다. ​이번 도쿄에서 먹은 것 중 상위권에 꼽고 싶다. 언제나 즐거움은 예기치 못한 곳에 있기 마련. 술 취해서 그랬던 걸지도~ ​​​#하카타텐진 #시부야새벽라멘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Dogenzaka, 1 Chome−5−4 Shoriki Bldg.​​​​​​일어를 못하지만 술도 마셨겠다 기분도 좋겠다 직원분들과 주저리주저리 음식 소소출장샵 얘기도 하고 ​한적해진 시부야 거리를 방황하다 편의점 털이를 한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두 마리의 하이에나 ​​​​새벽마다 쏘다녀서 미야시타파크 호텔 근처의 편의점 지도는 다 외웠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패밀리마트로손, 세븐일레븐은 의외로 좀 걸어 나가야 한다. ​​​취중 셀카 한 번 남겨주고 ​​그렇게 먹고도 호텔에 와서 또 먹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술도 한 캔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