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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에세이출판 기간에 잠시 귀국하면 에세이 화집 출판​그야말로 우연득병이다.나는 나름 복이 많은 사람이다.사람때문에 부침도 크지만,사람때문에 모든 걸 이기고 살만하다.​부끄럽고 부끄러운 일이다.이제 그림그리기 에세이출판 3년 차의 아마추어에게,전시회는 물론 아니고,화집, 그것도 에세이가 있는 화집이라니,그러나 내가 주변에 해 둔 말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다.절대 전시회는 생각할 에세이출판 수 없지만,짧은 에세이와 함께 내는 에세이화집은 생각할 수 있다는.​형제같은 후배 동연출판사의 김영호가 일을 서둘렀다.내 방학 귀국 기간인 8월 중에,나의 “서정민 에세이출판 그림 에세이”출판이 진행 중이란다.​본문과 에필로그에 총 143편의 못난 그림과 짧은 에세이가 수록된다.오, 정말 이 책에,제가 글을 그리고, 그림을 썼단 말입니까.​이제 에세이출판 우리 나이에는, 나는 되도록 진솔히 살고싶다.잘 하지도, 잘 꾸미지도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쓰고,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삶을.그렇게 생각을 정한 에세이출판 것에 의하면, 이번 일도 맞는 일이 된다.​더 구체화되면 친구들에게 잘 소개하고,동조와 지지를 부탁할 것이다.그림에세이, 얼마나 익숙한 장르인지는 모르지만,걸어 가 볼 에세이출판 수밖에 없게 되었다.​겸하여, 아마 동연은, 8월 중에,일부의 그림을 전시하며, 출판기념회와, 저자가 하루 종일 기다리며 사인하는,화집 출판 기념회와 작은 전시회도 기획하고 에세이출판 있는 것 같다.​아휴, 부끄러워라.그러나 그렇게, 그렇게 하루, 한달, 한해를 기쁘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친구들 기쁨의 동조와 협력과 성원을 감히 바란다.​이번 화집에는 에세이출판 포함하지 못한 최근 그림 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