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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원, 인사말

나음이 언제나 함께합니다.
나를 알아간다는 것.
자기성장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로 가득 채워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제 마음 모르시지요? 이런 일 경험해 보지 않으셨잖아요!”

그렇다. 나는 그가 아니기 때문에 그가 겪고 있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그가 잠 못자고 고민하는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정확하게 그가 느끼는 만큼은 알지 못한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정직하게 답변을 한다.
“네.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워하는지 알고 싶고 당신을 돕고 싶습니다.”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의 고통의 깊이를 알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 고민 끝에 우리가 모였습니다.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같이 고민하고 같이 노력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가장 외로운 순간에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기오기까지 힘든 여정을 보냈을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과 마음을 나누고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게 돕고
당신의 마음이 한걸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원병원, 원장, 문혜원